헬리녹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본상 수상
헬리녹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본상 수상
  • 김정화 기자
  • 승인 2014.03.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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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체어·테이블원…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 인정받아

헬리녹스(대표 라제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본상를 2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헬리녹스는 체어원으로 1개 본상을 수상받은 바 있다.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헬리녹스 테이블원과 그라운드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품질,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세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세계 53개국 약 1816여 업체의 4815개 제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금년에 본상을 수상한 그라운드체어는 500g 대의 초경량 무게임에도 어디서나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는 휴대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캠핑체어다. 그라운드체어는 같은 해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이스포 어워드 2014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수상을 통해 혁신적인 기능과 미적 가치까지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금년에 본상을 수상한 테이블원은 600g의 초경량 무게에 2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캠핑용 테이블이다. 국내에는 작년 말 출시되어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그 탁월한 기능성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본상을 수상한 헬리녹스 대표제품 체어원과 함께 그라운드체어와 테이블원은 모두 헬리녹스에서 직접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혁신적인 제품들로써 각각 다수의 국내외 특허가 출원되어 이미 등록되었거나 출원중이며,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수출중이다.

헬리녹스 브랜드 총괄 라영환 이사는 "헬리녹스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사실 디자인보다는 그 혁신성과 기능,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해왔는데, 그 와중에도 디자인의 우수성까지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아름다운 제품을 계속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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