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한국관광공사, 두발로 2.0
애플리케이션 | 한국관광공사, 두발로 2.0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4.03.1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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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앱

몸이야 좀 수고스럽다지만 온전히 자신의 두 발로 걷는 여행에서만 얻는 성취감은 우리가 계속 도보여행을 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두발로 2.0은 도보 여행자를 위한 국내 문화 생태탐방로 39개 구간 및 해파랑길 코스를 안내하는 여행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이다. 작년 7월 기존의 두발로 1.0의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전국 곳곳의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자원이 뛰어난 문화생태탐방로를 담고 있다.

▲ ‘두발로 2.0’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도보여행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이다. 전국 곳곳의 자연 경관 및 역사, 문화자원이 뛰어난 문화생태탐방로와 해파랑길 코스를 안내해 준다.

두발로는 기본적으로 여행관련 정보를 담은 앱이지만, 자신이 가는 탐방로의 세부 코스에 대한 GPS 경로정보와 도보 여행지 지도를 통해 탐방로 코스 주변의 문화, 관광코스 및 축제 관련 정보를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도보 여행자의 안전을 위한 안심 기능을 탑재, 도보 여행 도중 갑자기 구조를 요청해야 할 긴급 상황이 생기면 전화 및 SMS를 통해 112, 119로 긴급연락을 할 수 있는 S.O.S 기능도 갖췄다. 두발로 2.0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종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같이 알면 좋은 앱
어디 갈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별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배달해주는 앱이다. 나들이 정보 뿐 아니라 관광정보, 공연, 맛집, 해외여행, 카페 등 대표적인 모바일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여행 노트
자신의 여행기를 실시간으로 작성할 수 있는 앱이다. 우리나라 주요 관광 자원 4만여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정한 코스대로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다.

가람길 따라 도보 여행

강의 옛말인 가람을 따와 이름 지은 강길 걷기 안내 앱이다. 동강길이나 비내길, 유교문화길처럼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길을 소개하고 있다. 박물관, 전시관, 체험마을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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