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숲, 사람을 키우다’ 펴내
산림과학원 ‘숲, 사람을 키우다’ 펴내
  • 김정화 기자
  • 승인 2014.02.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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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다뤄…산림교육 프로그램 정보 포함

최근 아이들은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으로 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다. 때문에 OECD 국가 중 청소년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우리 사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다.

▲ 산림과학원은 산림교육의 효과를 다룬 ‘숲, 사람을 키우다’를 펴냈다.

그 중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하나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교육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하고 탐방 및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렇다면 산림교육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국민 누구나 산림교육의 필요성과 효과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숲, 사람을 키우다’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산림교육의 사회성 발달, 학습능력 향상,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 형성, 면역력 향상, 심리안정 측면에서 산림교육의 효과를 쉽고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 2014년 전국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정보와 프로그램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본 책자를 통해 더 많은 유아, 아동 및 청소년들이 숲을 찾고 마음껏 뛰놀며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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