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GEAR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돋보GEAR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글 권민혁 기자 | 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4.01.29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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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와> 마카루 구스다운…보온성과 경량성 모두 갖춘 재킷

겨울 산행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다운재킷. 바람을 막아주고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성 소재들이 많지만 아직까지 다운을 대체할 만한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다운재킷의 기본 재료 중 하나인 구스 소재는 우수한 보온성과 복원력, 가벼움을 앞세우며 기존 덕다운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기능성 외피를 함께 사용해 방풍, 방수, 투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그야말로 스마트 다운재킷이 속속 론칭되고 있다. 이번 달 소개할 기어는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의 마카루 다운재킷이다. 구스 소재 특유의 장점을 고루 갖추면서도 80년 전통의 살레와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결합된 명품 구스다운이다.


핵심은 충전재
다운재킷의 생명은 바로 충전재. 마카루에 사용된 거위 털은 다운볼이 커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650필파워에 다운 특유의 장점을 극대화한 시스템으로 얇은 이너웨어에 재킷만 걸쳐 입어도 변화무쌍한 날씨와 혹한의 환경에 맞설 수 있도록 제작됐다.


틈새를 잡아라
재킷의 보온성은 사실 몸으로부터 나오는 열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유지하느냐에 따라 그 성능을 평가받게 된다. 마카루 재킷은 손목 및 안감 밑단부분에 라이크라 밴드를 적용해 내부의 온도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했으며 바람막이 차단을 위해 스커트를 부착했다.


세로 퀼팅으로 슬림한 보디라인
기존 가로 방향의 획일적인 퀼팅 방법을 탈피해 앞면에 세로 퀼팅을, 뒷면은 가로 퀼팅을 각각 적용했다. 특히 세로 퀼팅 기법은 신체를 슬림하게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전재를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 기능성과 디자인 두 가지를 동시에 잡아냈다.


언제나 가볍고 뽀송하게
겉감은 일본 퍼텍스의 최신 원단을 사용했다. 인듀러스 원단은 20D(데니아) 이하의 초극세사를 활용한 초경량 소재로 신체와 접촉시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방·투습 기능이 뛰어나 쾌적하고 편안한 활동이 가능하다.


‘나포츠족’을 위한 안전장치
최근 야간에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나포츠족’들이 많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마카루는 동적인 움직임이 많은 팔꿈치와 가슴부분에 재귀반사 테이프를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활동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스타일까지 더했다.


간편함이 돋보이는 후드
다운재킷을 고를 때 후드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사실 후드는 완벽한 보온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며 무엇보다 착용감과 간편함이 우선되어야 한다. 마카루의 후드는 아일렛과 스토퍼의 장점을 결합한 락아일렛 시스템을 활용해 깔끔함과 편리성을 갖추었다.

마카루 구스다운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에서 올 시즌 새롭게 출시한 재킷. 고품질의 거위 털을 사용해 경량성과 보온성을 극대화 했으며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어떠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레드와 블루 2가지로 출시. 가격 49만9000원. 살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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