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나, 닉 시엔스키 2년안에 14좌 정복 위해 노력
코코나, 닉 시엔스키 2년안에 14좌 정복 위해 노력
  • 채동우 기자
  • 승인 2013.12.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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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보호 위해 14개 의류 제작해…소셜 미디어 활용해 실시간 교류
▲ 닉 시엔스키는 '미션 14' 비영리 단체의 펀드 모금을 위해 도전에 나선다.

언더 아머의 디자이너이자 등산가인 닉 시엔스키가 해발 8000 미터가 넘는 14개 봉우리를 2년 안에 정복하기 위해 훈련 하고 있다.

현재 14개좌 등반에 도전해 성공한 사람은 17명뿐이며, 성공한 최단 기간도 7년 10개월이다. 닉은 ‘미션 14’라는 비영리 단체의 펀드 모금을 위해 도전을 결심했다.

닉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중과 교류하고 그의 위치와 심박동수 등의 정보를 공유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기상학자, 의사 그리고 그 외의 전문가들이 그를 항상 지켜보고 지원할 것이며 한 봉우리를 오를 때마다 65명의 셰르파들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는 혹독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코코나 섬유 기술을 이용해 언더웨어부터 양말, 자켓에 이르는 14개의 의류를 만들었다. 코코나 섬유는 기후에 따라서 습도를 유지하거나 방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그의 생존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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