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나, 건조율 테스트 AATCC서 공식 채택
코코나, 건조율 테스트 AATCC서 공식 채택
  • 채동우 기자
  • 승인 2013.10.10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어 플로우 메소드·히티드 플레이트 메소드 두 가지 방식 선정돼

▲ 건조율 테스트 선정 사업을 주도한 코코나 그레고리 박사.

코코나에서 개발한 획기적이고 정확한 건조율 테스트 방법이 AATCC로부터 공식 테스트로 채택됐다. AATCC는 American Association of Textile Chemists and Colorists의 줄임말로 미국 내에서 원단테스트 표준을 세우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이번에 채택된 테스트는 총 2가지로 에어 플로우 메소드 방식과 히티드 플레이트 메소드 방식이다. 에어 플로우 메소드 방식은 약한 바람에 노출되어 있을 때 원단이 실내와 실외에서 그 자체만으로 얼마나 건조되는지 모의실험한다. 히티드 플레이트 메소드 방식은 원단을 피부와 비슷한 섭씨 33도로 데워놓은 판 위에 놓고 원단이 얼마나 빨리 마르는가를 측정한다.

코코나의 새로운 테스트 방법은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코나의 그레고리 박사는 “이 테스트 방법들은 건조 성능을 측정하는데 매우 빠르고 정확하고 경제적인 방법”이라며 “실험을 위해 특별히 비싼 장비를 요구하지 않고 30분에 샘플 하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