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코리아아웃도어쇼에서 만난 사람들…“대중친화적인 브랜드로 다가설 것”
국내에서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 이에 비디코퍼레이션은 이번 코리아아웃도어쇼를 도약의 계기로 삼았다. 안종능 부장은 “역대 박람회 참가 부스 중 가장 크다”며 “블랙다이아몬드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레킹폴, 헤드램프 등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는 제품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Z폴 시리즈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며 최근 발표된 리볼트 헤드렌터은 USB 충전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 캠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안 부장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매출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등산장비 시장 생태계가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 블랙다이아몬드를 보다 대중친화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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