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프로젝트 성료
밀레,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프로젝트 성료
  • 권민혁 수습기자
  • 승인 2013.08.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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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무등산 산행 3천명 참가…엄홍길 대장 선봉장 맡아 전국 16개 명산 등정

▲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한국명산 16좌 원정대가 지난 8월 23일 광주 무등산 등정을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지난 8월 23일 광주 무등산을 마지막으로 엄홍길 대장의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바른 등산 문화 보급을 위해 밀레가 2012년 5월 계룡산 등정과 함께 시작한 캠페인으로 밀레의 기술고문인 엄홍길 대장이 선봉장을 맡아 전국 16개 명산 곳곳을 누볐다.

▲ 마지막 무등산 등정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3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산행에 참가했다.
지난 23일 진행한 무등산 산행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철호 밀레 대표와 이형석 광주 경제부시장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성료를 기념했다.

첫회부터 약 500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한 16좌 프로젝트는 총 16회 동안 2만1500여 명이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엄홍길 대장은 마지막 등산에 앞서 “계절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발하는 아름다운 산을 시민들과 함께 오를 수 있어 기뻤고 등반대장 역할을 맡았던 것 역시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밀레 마케팅팀 박용학 이사는 “프로젝트 동안 열정적인 자세로 함께한 참가자와 엄홍길 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의 산에 진면목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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