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CJ 킹, 스마트울 국제사업개발팀장
피플|CJ 킹, 스마트울 국제사업개발팀장
  • 글 사진 서승범 월간캠핑 기자
  • 승인 2013.08.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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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친환경 소재…지속가능한 아웃도어의 롤모델

▲ 2013 유러피언 아웃도어 트레이드 페어에서 만난 CJ킹 <스마트울> 국제사업개발팀장.
“일단 전시회 기간 내내 스마트울의 양말을 신어보라. 땀이 차거나 냄새가 나서 발이 불편하다면 다시 말해 달라.”

울은 아웃도어 시장에서 무척 매력적인 소재다. 두터운 공기층을 형성해 겨울에는 보온재 역할을 하고 더운 여름에는 단열재 역할을 한다. 항균 성분이 있고, 땀이 스마트울 섬유를 통해 빨리 빠져나가기 때문에 자연적인 항균과 소취가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대는 스마트울 매장에서 만난 국제사업개발팀 CJ 킹 팀장이 스마트울 제품의 품질을 자신한 이유다.

“스마트울의 제품은 최근 아웃도어 경향에도 딱 맞아떨어진다. 기술집약적이면서도 천연 재료여서 생산 과정이나 분해 과정이 친환경적이다. 여기에 용도에 따라 디자인을 달리해 패션 트렌드에도 맞도록 했다.”

천연 메리노울을 사용하는 스마트울의 제품은 그대로 땅에 묻으면 생분해되는 데 6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게다가 제작에 필요한 에너지 역시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에 비해 최고 1/5 수준이어서 최근 아웃도어의 흐름인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컨셉에도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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