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의 명가, 레키의 철학을 만나다
스틱의 명가, 레키의 철학을 만나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8.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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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ONT ‘아웃도어 명가’ 방영…체코 공장 방문·스틱 제조과정 공개

▲ 세계 스틱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 레키의 특별한 이야기는 오는 8월 24일 ONT 채널에서 방영되는 ‘아웃도어 명가’ 1부 <레키>편을 통해 방영된다.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있어 스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가볍게 산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스틱은 꼭 챙겨야할 필수 장비가 되었다. 그렇다면 산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틱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독일의 명품 스틱 브랜드 <레키>를 꼽는데는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세계 시장을 장악한 스틱의 명가, 레키 스틱의 비밀이 곧 밝혀진다.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ONT에서 선보이는 ‘아웃도어 명가’ 다큐멘터리 1부의 주인공이 바로 레키인 것. 이 프로그램은 체코 타호프에 위치한 레키 공장을 방문하여 스틱의 제조과정을 엿보며 탁월한 기능성에 숨겨진 비밀을 가감없이 공개한다.

▲ ‘아웃도어 명가’ 다큐멘터리에서는 체코 타호프에 위치한 레키 공장을 방문하여 스틱의 제조과정을 엿보며 탁월한 기능성에 숨겨진 비밀을 가감없이 공개한다.

레키의 역사는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레키는 설립 초기 스키폴에 필요한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작은 회사로 시작했다. 이후 1962년 회사 이름을 지금의 레키로 정하고 1970년에 레키 브랜드를 정식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스틱 생산에 나섰다. 자그마한 회사가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브랜드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서 찾을 수 있다.

6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레키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스틱의 몸체에 바스켓을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레키픽스’, 타사 제품에 비해 길이 조절을 위한 회전률이 40% 이상 적고 140kg의 하중까지 견딜 수 있는 ‘수퍼락’ 등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을 선보이며 스틱계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퍼 락’은 강력한 락 시스템과 뛰어난 내구성, 강한 지지력으로 독일의 품질 검사 인증센터인 TUV의 테스트를 거쳐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 선보인 ‘스피드락’ 시스템은 스틱 길이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치로서 60kg 이상의 무게를 견뎌내야 하는 TUV의 기준을 가뿐하게 뛰어넘으며 우수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 트레킹, 스키, 노르딕워킹 등 다방면의 스틱 제품을 출시하는 레키는 획기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트레킹, 스키, 노르딕워킹 등 다방면의 스틱 제품을 출시하는 레키는 획기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드아웃도어(대표 김병철)가 레키를 공식 수입·전개하고 있다. 레키는 ‘최고의 상품은 최고의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기술력에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편의성을 결합하여 여타 브랜드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 스틱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 레키의 특별한 이야기는 오는 8월 24일 ONT 채널의 ‘아웃도어 명가’ 1부 <레키>편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레키는 ‘최고의 상품은 최고의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여타 브랜드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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