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 열려
201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 열려
  • 글 이주희 기자 | 사진 채동우 기자
  • 승인 2013.07.12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12일 세종문화회관…대원 55명·대장 6명 등 총 61명 구성

▲ 7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이 열렸다.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7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청소년들이 전 세계 산악 오지를 탐사하며 희생·봉사 정신, 공동체 정신 등을 고취시키고 각국의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 봉사 활동 등을 통해 국제우호협력 증진과 더불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 축사를 읽고 있는 대한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 축사를 읽고 있는 코오롱 인더스트리 박동문 대표이사.

▲ 탐사대 대표가 선서를 하고있다.

오지탐사대는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면접 테스트와 3차 아웃도어리더십 테스트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대원 55명과 대장 6명 등 총 6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5개 팀으로 나누어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약 20일간 조지아 카프카스, 에콰도르 침보라조, 몽골 알타이, 키르기스스탄 알아르차 등 5개 지역을 탐사할 예정이다. 현지 탐사활동은 물론 다양한 문화 교류, 환경탐사,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여 탐사 후 해당 지역에 대한 인문·지리·문화 등을 총망라한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제산악연맹(UIAA)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청소년 산악캠프 프로그램에 대한산악연맹이 파견하는 레닌봉(7,143m) 등반대도 같이 출정식을 가졌다.

▲ 탐사대원에 대한 깃발수여식.

▲ 탐사대원이 탐사지 설명을 하고있다.

▲ 탐사대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