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세종문화회관…대원 55명·대장 6명 등 총 61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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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이 열렸다. |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7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청소년들이 전 세계 산악 오지를 탐사하며 희생·봉사 정신, 공동체 정신 등을 고취시키고 각국의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 봉사 활동 등을 통해 국제우호협력 증진과 더불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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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읽고 있는 대한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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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읽고 있는 코오롱 인더스트리 박동문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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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대 대표가 선서를 하고있다. |
오지탐사대는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면접 테스트와 3차 아웃도어리더십 테스트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대원 55명과 대장 6명 등 총 6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5개 팀으로 나누어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약 20일간 조지아 카프카스, 에콰도르 침보라조, 몽골 알타이, 키르기스스탄 알아르차 등 5개 지역을 탐사할 예정이다. 현지 탐사활동은 물론 다양한 문화 교류, 환경탐사,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여 탐사 후 해당 지역에 대한 인문·지리·문화 등을 총망라한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제산악연맹(UIAA)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청소년 산악캠프 프로그램에 대한산악연맹이 파견하는 레닌봉(7,143m) 등반대도 같이 출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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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대원에 대한 깃발수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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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대원이 탐사지 설명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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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대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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