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윈코리아, ‘영원아웃도어’로 사명 변경
골드윈코리아, ‘영원아웃도어’로 사명 변경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7.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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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정체성 및 이미지 강화…본사 소재지 성남으로 이전

▲ (주)골드윈코리아가 브랜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7월 1일부로 사명을 (주)영원아웃도어로 변경했다.

(주)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가 7월 1일부로 사명을 (주)영원아웃도어로 변경했다. 골드윈코리아는 스키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브랜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사명을 영원아웃도어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영원아웃도어는 관계사 사명 영원무역홀딩스 및 영원무역의 ‘영원’과 아웃도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아웃도어’를 결합한 것이다.

골드윈코리아는 1992년 설립된 이래 스키 브랜드인 골드윈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오다 1997년 노스페이스, 2005년 에이글 등 유수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하며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해왔다. 특히 노스페이스는 최근 10년 연속 아웃도어 매출 1위 자리를 지키며 국내 대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영원아웃도어의 성기학 대표이사는 “그동안 골드윈코리아는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지닌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개해 오며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명인 영원아웃도어를 통하여 한층 혁신된 품질 및 기술력이 담긴 제품과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이번 사명 변경과 더불어 본사 소재지도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로 이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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