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발대식 가져
‘201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발대식 가져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7.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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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서울시청광장…목포~서울 470km 코스 도보 대장정

▲ 노스페이스가 개최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순례단, ‘201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7월 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대표 성기학)가 개최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순례단, ‘201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7월 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스페이스 성기학 대표를 비롯해 서울시 문화정책과 정헌재 과장, 대한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도보 대장정, 201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노스페이스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총 65개 대학교, 96명(남녀 각 4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원정대는 ‘도전하는 젊음과 열정!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협력과 화합,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 희망원정대는 목포에서 서해안을 따라 함평, 영광, 고창, 부안, 김제, 군산, 당진, 아산, 평택, 화성, 안산과 수원을 거쳐 19일 서울시청광장에 도착하며 약 470km의 코스를 하루 평균 25km, 최대 9시간을 도보로 순례할 예정이다.

희망원정대는 발대식 후 차량을 이용해 목포로 이동, 서해안을 따라 함평, 영광, 고창, 부안, 김제, 군산, 당진, 아산, 평택, 화성, 안산과 수원을 거쳐 19일 서울시청광장에 도착한다. 이들은 약 470km의 코스를 하루 평균 25km, 최대 9시간을 도보로 순례할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에서는 완주자가 1km를 걸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여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다. 원정대의 기부금은 노스페이스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금액을 더해 사회복지법인 한국 심장재단에 생명나눔기금으로 전달된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오늘 96명의 청년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며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이 땅의 모든 청년들에게 젊음은 어떠한 고난에도 포기하거나 꺾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도전과 열정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이번 희망원정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원정 기간 동안 201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페이스북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스페이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NorthFac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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