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산업안전시장 본격 진출 나선다
블랙야크, 산업안전시장 본격 진출 나선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7.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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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안전화 개발·생산·유통 등 다각적인 사업 전개

▲ 블랙야크는 9월부터 안전화 제품을 직접 자사에서 개발·생산·유통까지 진행하며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경량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블랙야크 안전화 ‘YAK-62’.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산업안전시장 본격적인 진출에 나선다. 블랙야크는 지난 5년간 라이센스로 운영하던 안전화 제품을 오는 9월부터 직접 자사에서 개발·생산·유통까지 진행하며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블랙야크는 7월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국제안전보건 전시회에 참가하여 안전화 13종을 선보인다. 안전화는 익스트림 워크, 와이드 디펜더, 어게인스트, 워킹 라이프 등 세분화된 라인 구성을 통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안전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블랙야크 안전화 ‘YAK-62’는 경량 등산화의 경량성과 안전화의 안전성이 강조된 제품으로 제17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어텍스 소재의 사용으로 충격흡수가 뛰어나고 가벼운 미드솔 및 자체개발 소재의 아웃솔을 적용함으로써 안전화 기능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 안전화 사업부 김태효 부장은 “히말라야 극한의 컨디션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야크의 정신을 안전화 기술에 도입해 안전한 보호장치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근무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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