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아웃도어 ‘엠리미티드’ 론칭쇼 개최
메트로 아웃도어 ‘엠리미티드’ 론칭쇼 개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5.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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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그랜드 힐튼 호텔…190여개 매장 오픈 계획·300억원 매출 목표

▲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미티드가 5월 21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론칭쇼를 열었다.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미티드(대표 한철호)가 5월 21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론칭쇼를 열었다. 이번 론칭쇼에서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몽블랑 정상까지 엠리미티드의 근원을 찾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주제로 브랜드의 비전과 전략을 공표하고 2013년 F/W 신제품을 선보였다.

▲ 밀레의 한철호 대표(가운데)와 기술 고문 엄홍길 대장(오른쪽)이 엠리미티드의 탄생을 축하하며 손을 맞잡았다.

밀레의 한철호 대표는 인사말에서 “젊은 아웃도어, 메트로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엠리미티드는 꼭 젊은 사람만 입는 것이 아니라 젊은 감각을 가진 모든 이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 마케팅 본부장 박용학 이사는 “과거 중장년층이 주를 이룬 아웃도어 시장이 젊은 층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2535세대를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미티드를 론칭하게 되었다”며 “엠리미티드만의 정신을 담아 소재, 안감, 가격 전략,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향후 단독 매장 60개와 숍인숍 형태 매장 130개로 총 190여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올해 300억원 매출이 목표”라고 밝혔다.

▲ 마케팅 본부장 박용학 이사는“과거 중장년층이 주를 이룬 아웃도어 시장이 젊은 층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2535세대를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미티드를 론칭하게 되었다”고 론칭 취지를 밝혔다.

▲ 제너럴 매니저 줄리앙 프로보 라그노는 이색적으로 홀로그램을 사용한 F/W 시즌 제품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일본 밀레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제너럴 매니저 줄리앙 프로보 라그노(Julien Provot-Ragueneau)는 F/W 시즌 제품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브랜드 디자인의 콘셉트와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도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패셔너블하게 착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활동성과 기능성이 보장되어 앞으로 엠리미티드만의 도심형 아웃도어룩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젠테이션 이후에는 비보이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보잉 이후 시작된 F/W 시즌 패션쇼에서는 사계를 주제로 기능성을 강조한 ‘마운틴 아웃도어(Mountain Outdoor)’와 도심 속에서 아웃도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어반 아웃도어(Urban Outdoor)’, 두 라인의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마운틴 아웃도어 라인은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트레킹,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활용할 수 있으며 어반 아웃도어 라인은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캐주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산을 모티브로 사용한 와펜과 그래픽 패턴,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 등으로 엠리미티드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컬렉션이었다.

▲ 산뜻한 옐로우 컬러의 와펜 장식이 돋보이는 엠리미티드의 봄, 여름 아웃도어룩.

▲ 도심과 아웃도어 양면에서 활용 가능한 메트로 아웃도어룩을 선보인 엠리미티드.

이날 론칭쇼에는 전속모델 JYJ를 비롯해 밀레의 기술 고문 엄홍길 대장과 밀레의 전속모델 문채원, 홍수아, 가수 제국의 아이들, 주얼리 등이 참석해 엠리미티드의 론칭을 축하했다. 론칭쇼는 엠리미티드의 유스트림 공식 채널(www.ustream.tv/channel/mlimited)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한편 최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출연진들이 밀레와 엠리미티드의 아웃도어룩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프로그램은 배신자클럽과 그들을 체포하려는 형사팀의 대결로 진행되었는데 이들이 각각 밀레와 엠리미티드의 제품을 착용한 것. 배신자클럽과 형사팀의 대결이 모브랜드 밀레와 자브랜드 엠리미티드의 아웃도어룩 대결로 비춰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 엠리미티드의 전속모델 JYJ는 블루와 네이비 컬러의 세련된 아웃도어룩을 선보여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 론칭쇼에 참석한 밀레의 전속모델 문채원.

▲ 엠리미티드 서포터즈 ‘리밋 피플(Limit People)’은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창수 사진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엠리미티드의 리미티드 에디션.

▲ 론칭쇼장 한켠에 마련된 엠리미티드의 F/W 시즌 디스플레이 전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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