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SUV '패스파인더' 첫 선보여
닛산,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SUV '패스파인더' 첫 선보여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4.10 10: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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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공간 7인승 SUV…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성능 주무기

▲ 한국닛산이 2013 서울모터쇼에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의 ‘패스파인더’를 최초로 선보였다.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이 지난 3월 28일 2013 서울모터쇼에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패스파인더는 혁신과 즐거움이라는 닛산의 모토를 여실히 담아낸 모델로 호평을 얻고 있다.

패스파인더는 1986년 1세대 출시를 시작으로 진화를 거듭한 끝에 탄생한 4세대 모델로 패밀리 어드벤처 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3열 공간의 7인승 SUV로 혁신적인 내부 설계를 통해 3열에 위치한 탑승자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했으며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해 많은 양의 짐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3.5리터 6기통 VQ엔진 탑재와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의 조합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패스파인더는 대형 SUV의 장점은 살리고 부드럽고 유려한 디자인을 더해 도시적인 스타일의 세련된 SUV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 모델은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현재 85개국에서 판매중이다. 1986년 첫 출시 이후 미국에서만 130만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타카유키 키무라 닛산 자동차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닛산은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고객들의 다각적인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해 닛산의 모델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패스파인더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한국만큼 세련된 취향의 고객들이 있는 시장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패스파인더의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고객만족도 강화에 대한 의지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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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다 2013-06-25 21:03:39
1986년부터 미국에서 130대가 팔렸다구요? 130만대가 아니구?

조현수 2013-04-11 11:08:05
한국시장이 더 커져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