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 열린다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 열린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3.29 15: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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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18일 가평 자라섬…푸드·뮤직·캠핑까지 오감만족

▲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이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Jarasum Rhythm & BBQ Festival, 이하 자라섬 R&B 페스티벌)이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맛있는 바비큐를 먹으며 아름다운 라이브 음악도 즐기고 더불어 캠핑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 타임이 될 것이다. 2030 젊은 층뿐만 아니라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나들이하기에도 제격이다.

페스티벌은 R&B 스테이지, 파티 스테이지, 스테이지 뜰, 이렇게 3개의 무대로 꾸며진다. R&B 스테이지는 가장 크게 만들어진 무대로 오후 4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헤드 라이너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파티 스테이지는 흥겨운 리듬감의 음악들로 구성되어 자라섬의 밤을 열기로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스테이지 뜰은 아마추어 밴드들의 무대로 채워지게 된다.

자라섬 R&B 페스티벌은 라인업도 특별하다. 5월 17일에는 일본의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카즈미 와타나베와 현존하는 최고의 일렉트릭 베이스 주자 제프 베를린, 락과 재즈를 아우르는 하이테크니컬 드러머 버질 도너티까지 모인 환상의 트리오, 와타나베-베를린-도너티 트리오를 비롯, 올해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R&B 앨범상을 수상한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플라멩코·재즈 밴드 케잘레오, 로맨틱한 프렌치 스윙재즈를 들려줄 마티유 보레 트리오 등 특색있는 음악들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18일도 만만치 않은 특별한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 색소폰주자 베니 골슨과 여러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 밴드, 집시음악과 스윙이 결합된 독특한 음악극을 선보일 하림,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여기에 폭발적인 소울과 재즈를 들려줄 폴 잭슨 트리오, 따스한 재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독일 재즈 여성 보컬 리사 발란트, 매력적인 스윙의 명곡들을 연주할 골든 스윙 밴드까지 이국적인 빛깔의 선율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공연티켓은 지난 3월 5일부터 오픈하여 5월 15일까지 인터파크, 하나투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1일권은 50,000원, 2일권은 80,000원이다. 오토캠핑, 카라반 등에서 캠핑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캠핑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다. 바비큐존은 공연티켓 및 캠핑패키지 구매자에 한해 5만원(프라이빗 바비큐부스 10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jarasum-rn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라섬 R&B 페스티벌 둘째 날인 5월 18일, 클래식과 락, 재즈 등의 여러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가 양방언 밴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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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ano 2013-04-01 13:28:52
바베큐에 소주...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