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코브라 630 고어텍스’
트렉스타, ‘코브라 630 고어텍스’
  • 임규형 기자
  • 승인 2013.02.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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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끈 대신 간편하게 다이얼로 돌려 신으세요”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신발 끈을 묶을 필요 없는 트레킹화 코브라 630 고어텍스(KOBRA 630 GTX)를 출시했다. ‘트레킹(Trekking) 하는 길을 밝혀주는 별(Star)’을 조합한 회사의 이름처럼 트레킹화에 대한 노하우가 고스란히 묻어난 이 신발은, 누적 판매량만 100만족에 이르는 베스트셀러 코브라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코브라 630 고어텍스 트레킹화는 와이어로 연결된 동그란 버튼인 보아 시스템(Boa System)의 다이얼을 한손으로 돌려 간편하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다. 스노보드 신발에 주로 쓰였던 보아 시스템은,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트렉스타가 신발에 적용해 트레킹화 코브라를 탄생시켰다.

이 제품은 다이얼을 돌려 신발을 조아주고 풀어주는 기능에 비늘을 형상화한 디자인은 ‘코브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또한 자신의 발 상태에 맞춰 다이얼로 간편하게 신발 폭을 조절할 수 있어 어떤 상황에서든 발이 편안하며, 방·투습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시켜 쾌적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세계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트렉스타의 아웃솔 브랜드 하이퍼그립(HYPERGRIP) 밑창을 사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와이어는 한 줄마다 0.1mm, 0.003inch의 49개 가닥이 꼬여 있어 튼튼함을 자랑한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코브라 신발은 추운 날씨에 시린 손으로 신발 끈을 묶을 필요가 없다”며 “간편하게 다이얼을 돌려 조이거나 당겨서 풀어주면 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19만원. 1599-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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