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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성 지음
1만5000원/책세상
사막 레이스의 그랜드슬램과 남극의 4대 사막을 모두 완주한 사막 레이스 그랜드슬래머인 저자가 사하라에서 남극까지 4000km의 여정을 책에 담았다. 책은 저자가 2002년 사하라 사막 레이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5번의 오지 레이스에 참가했던 이야기를 소개한다.
90kg의 뚱보로 운동 신경이 둔했던 저자가 철인 마라토너로 변신하는 과정과 낯선 오지의 신비로운 풍광, 사람들과의 만남이 책 속에서 가슴 뭉클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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