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아이들에게 자연의 향기를 선물하는 브랜드!
<파타고니아> 아이들에게 자연의 향기를 선물하는 브랜드!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1.06.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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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특집 >아이들에게 제안하는 아웃도어 키즈 라인(10)

자연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친환경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미국의 유명 산악인 이본 취나드가 창립한 브랜드다.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답게 사용하는 소재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원단이나 유기농면이다.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은 아이들을 위한 제품군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유기농면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을 제안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파타고니아코리아의 권미나 팀장은 <파타고니아> 키즈 라인의 특징이 무엇보다 화사한 컬러라고 말한다.
“성인 의류에서 주로 사용하는 톤 다운된 내추럴 컬러보다는 강렬한 원색과 파스텔톤의 발랄한 컬러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렌지 컬러나 그린·퍼플 등이 주로 사용됐죠.”

<파타고니아>의 키즈 라인은 다시 세 가지 제품군으로 나뉜다. 인펀트, 토들러, 키즈 라인이다. 인퍼트 라인에서는 1세 전후의 유아들이 입을 수 있는 의류가 나온다. 피부가 연약한 유아를 위해 유기농면 소재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 했으며, 핑크·화이트·그린 등 따뜻한 컬러를 사용해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토들러 라인은 3세 전후의 아이들을 위한 제품군이다. 면티셔츠를 비롯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플리스 재킷과 베스트, 원피스,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만든 팬츠 등이 있다. 키즈 라인은 어린이를 위한 제품군이다. 인펀트나 토들러 라인보다는 조금 더 성숙한 이미지를 풍기는 옷들이 많으며, 컬러 역시 화사한 원색과 성인 의류에서 많이 보이는 내추럴 색상 등이 사용됐다.

재킷은 보온성을 중시한 플리스 재킷과 방풍 소재를 사용한 하드쉘 재킷이 있다. ‘키즈 마이크로 D-Luxe’ 재킷은 D-Luxe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보온성이 특징이다. ‘키즈 레인 쉐도우 재킷’은 방풍 및 방수 기능이 있는 하드쉘 재킷으로 투습성이 좋아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팬츠는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사방 스판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키즈 랜지 팬츠’는 사방 스판 기능을 기본으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자외선 차단이 돼 기능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 외에도 어린이용 등산화와 샌들·슬리퍼·로퍼 등 신발 라인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아직까지 아동용 아웃도어 시장이 작은 국내에서는 <파타고니아> 키즈 라인의 일부 제품만을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 <파타고니아>를 전개하고 있는 파타고니아코리아에서 ‘리브 심플리 훼일 티셔츠’, ‘P-라벨 티셔츠’, ‘베기지 숏 팬츠’ 등 일부 품목을 판매중이다.
▶ 문의 : 파타고니아코리아 1544-1576  www.patagon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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