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에서 최정상 배낭 브랜드로 우뚝 선 독일의 <도이터>는 1898년에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아웃도어 마니아라면 누구나 탐내는 브랜드가 됐다. 현재 <도이터>는 유럽 내 시장 점유율만 30%가 넘을 정도의 큰 브랜드다. 1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쌓아온 브랜드의 정체성과 신뢰, 뿐만 아니라 고도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오늘날 <도이터>를 세계 최고의 배낭 브랜드로 만든 것이다.

배낭 전문 브랜드답게 <도이터> 배낭의 제품군은 다양하다. 하이킹·트레킹·알파인·라이트하이킹·러닝·바이크·패밀리 라인 등 10개의 제품군에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배낭들이 수두룩하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주목할 만한 라인은 패밀리다. 어린이용 배낭과 영유아를 태울 수 있는 캐리어 등 가족을 위한 제품
들이 알차다.

“독일의 전인교육 기관으로 유명한 발도르프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배낭으로 <도이터> 제품을 추천해요. 자연과의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발도르프 유치원은 아이들의 체형과 특성을 잘 파악해 제작한 <도이터>의 배낭을 으뜸으로 치기 때문이죠.”

국내에서 <도이터>를 수입하고 있는 디케이크리에이션의 김동은 차장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이터>의 어린이용 배낭이 독일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한다.

<도이터>의 어린이용 배낭은 우선 화사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색과 파스텔톤을 사용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의 배낭들을 만들었다. 주로 레드와 블루·그린·오렌지 컬러를 사용했으며, 톤온톤 배색이나 톤인톤 배색으로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키즈 라인의 어린이용 배낭은 크기와 연령대별로 ‘슈뮤즈바’ 제품과 ‘뉴키즈’ 제품, ‘주니어’ 제품이 있으며, ‘울트라 바이크’와, ‘왈드펀츠’ 배낭이 있다. ‘슈뮤즈바’ 배낭은 8ℓ 크기로 3세 전후의 유아를 위한 배낭이다. 핑크와 블루·그린 컬러로 화사함을 더했으며 곰 인형을 부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뉴키즈’ 배낭은 12ℓ 크기로 7세 전후의 아동이 사용하기 좋은 배낭이다.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적합한 제품. ‘주니어’ 배낭은 18ℓ로 초등학생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배낭이다.

바이크 전용 배낭인 ‘울트라 바이크’ 배낭은 배낭 전면에 안전등이 부착돼있다. 안전등은 야간에 자전거를 탈 때나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작동해 아이들의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보장해준다. ‘왈드펀츠’ 배낭은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어린이용 배낭이다. 10ℓ 용량의 ‘왈드펀츠’는 수납공간이 많으며, 배낭 내부에 매트리스가 포함돼 있어 야외활동 중 방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어린이용 배낭 외에도 아이를 배낭에 태울 수 있는 ‘키드 컴포트’ 제품도 있다. ‘키드 컴포트Ⅱ’ 제품은 배낭과 등판 사이에 아이를 태울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으로 유아부터 3~4세까지 태울 수 있다. 짐 포함해 최대 22kg까지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키드 컴포트Ⅲ’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아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목 받침이 좀 더 길어졌으며, 배낭 상단에 선루프가 달려있어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 문의 : 디케이크리에이션 02-3663-3342  www.deuter 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