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아지 또는 고양이분양 후 파양된 유기견, 유기묘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최초 10년 이상 운영중인 안락사 없는 보호소, 도그마루는 분양 후 파양방지를 위해 임시보호와 무료분양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기묘와 유기견무료분양이라 함은, 보호소에서 보호중인 동물을 대상으로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입양을 하는 것이다. 도그마루에서는 보호중인 동물들을 대상으로 무료분양을 시행하여 보호동물들에게 하루 빨리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이에 98% 이상의 높은 입양률을 자랑하고 있다.
도그마루 보호소는 자체 병원과 훈련소를 동시 운영중인데, 전문 수의사와 훈련사가 직접 보호 생활중인 동물들을 케어하고 입양 후에도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벼롣의 홈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훈련소 관계자에 따르면, 말티즈, 푸들, 래브라도리트리버 등 국내 인기가 많은 강아지들은 주로 필요한 교육과 케어방법이 있어 이를 기반으로 품종별 전문 매칭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방법과 도그마루의 보호 제도는 보호되는 동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울 수 있으며, 유기견이 되어 임시보호가 필요하거나 입양처가 필요한 경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생활공간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도그마루에서는 무료분양과 함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혜택의 종류는 양육비 최대 30만원 지원, 입양비 면제, 의료비 지원, 훈련 제공, 용품 증정, 무료케어 서비스이다. 이처럼 한국동물복지연구소 인증을 받은 도그마루는 안전하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입양처를 적극 찾아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자체 보유한 애견운동장 즉, 펫파크 시설 무료 이용과 멤버십 혜택을 통한 제휴 서비스가 제공되며 온라인 용품몰 마일리지 지급, 미아방지를 위한 펫플칩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된다.
도그마루 보호소 관계자에 따르면, “차별화된 보호시스템과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높은 입양률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주로 무료분양을 희망하는 품종은 말티즈, 푸들, 래브라도리트리버와 같은 인기 견종인데 관심받지 못하는 소외된 동물들에게도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해드리겠다.”라고 성숙한 입양 문화를 부탁했다.
성남, 인천 등 전국 31곳에 분포된 도그마루는 전 지점 모든 보호소에서 보호중인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