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감성을 깨우는 2월 전시
잠든 감성을 깨우는 2월 전시
  • 고아라
  • 승인 2024.01.29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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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탄생 90주년을 맞이한 미셸 들라크루아의 세계 최초 대규모 특별전. 그가 사랑한 도시 ‘파리’와 ‘벨 에포크(아름다운 시절)’을 주제로 200점 이상의 오리지널 페인팅 작품이 펼쳐진다. 파리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일생을 보내고 50년 이상 파리를 그려낸, 파리지앵의 정수를 담고 있는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작품을 통해 1930년대 파리로 들어가 보자.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024.3.31
10:00~19:00(월요일 휴관)
어른 2만원, 청소년 1만5천원, 어린이 1만2천원


구본창의 항해
Koo Bohnchang’s Voyages

1988년 워커힐미술관에서 〈사진, 새시좌〉를 기획해 연출 사진Making photo을 소개하며 한국 현대사진의 서막을 연 구본창 작가의 국내 첫 공립 미술관 개인전. 주요 작품인 〈탈의기〉를 비롯한 49점의 사진과 더불어 작가의 전 시기 작품과 기획자로서 활동하며 수집해 온 자료를 총망라한다. 전시의 제목처럼 작가가 진정 원하는 길을 찾아갔던 삶의 여정, 끊임없이 변화와 실험을 추구해 온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024.3.10
화~금요일 10:00~20:00, 매월 마지막 수요일 10:00~22:00(월요일 휴관)
무료


정현 개인전
덩어리

침목, 폐자재, 고철 등 쓸모를 다한 재료를 다루며 한국 현대 조각사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쳐온 작가, 정현의 개인전. 프랑스 파리 팔레 루아얄 정원과 생-클루 국립공원에서 야외조각 전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점유하는 돌’, ‘얼굴들’, ‘누워있는 사람’, ‘순간의 포착’, ‘더께:일의 흔적’ 등 5개의 섹션을 통해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조형적 흐름을 소개한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24.3.17
평일 10:00~18:00, 주말·공휴일 10:00~18:00(월요일 휴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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