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산과 어울리는 등산화
1월의 산과 어울리는 등산화
  • 신은정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4.01.1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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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포르티바' 트랑고 TRK GTX W

9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아웃도어 브랜드 라스포르티바의 믿음직스러운 등산화. 땅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 1월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FEATURE
소재
끈: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갑피: 마모 방지 및 발수 원단
안감: Gore-Tex 퍼포먼스 컴포트
깔창: Ortholite 하이브리드 마운틴
중창: MeMlex EVA
밑창: Vibram Mulaz
사이즈 EU 37~40
무게 500g(한 족)
색상 Topaz Celestial Blue
가격 39만원

지난해 6월, 한 영국인이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를 등반하며 논란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사람들은 이 영국인이 신은 신발의 브랜드에 주목했다. 많은 이의 궁금증 속에서 밝혀진 브랜드의 정체는 암벽화는 물론 등산화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라스포르티바La sportiva’였다.
등산과 클라이밍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브랜드를 모를 수 없다. 1928년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라스포르 티바는 90년이 넘은 오랜 역사를 가진 아웃도어 브랜드로, 구두 수선공이던 나르시소 델라디오narciso Delladio가 설립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꼼꼼한 손기술로 만든 마운틴 부츠를 시작으로 아웃도어 업계에 이름을 날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트랑고 TRK GTX W는 라스포르티바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트레킹 및 백패킹 등산화다. 등산화와 암벽화의 기술을 결합한 여성용 신발로, 트랑고 라인에서 파생된 디자인과 기술을 갖춰 거친 산길도 막힘없이 오를 수 있는 제품이다. 발수 및 마모 방지 원단을 사용한 갑피는 돌이나 진흙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고, 통기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깔창은 어떤 산행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또한 뛰어난 그립감과 내구성을 자 랑하는 비브람 밑창은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해 험한 산길에도 안전하다.
세부적인 부분도 빠지지 않는다. 힐과 토 부분에는 보호용 고무 토캡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발목 부분에 적용된 3D Flex 기술은 유연한 움직임은 물론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동물 유래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이며, 재활용 소재로 만든 끈과 깔창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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