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법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법
  • 고아라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3.07.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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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라인' 원터치 오토 쉐이드

싱그러운 초록빛 자연 풍경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요즘,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떠나기 좋은 그늘막 텐트를 소개한다.




이미 텐트가 있는데 그늘막 텐트를 또 사야 할까 묻는다면 대답은 ‘YES’다. 잠깐의 휴식을 위해 당일치기 캠핑을 떠나거나, 가까운 곳으로 피크닉을 갈 때마다 매번 텐트를 설치하고 철수하는 일이 보통 번거로운 게 아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날씨에는 더더욱 엄두가 나지 않는다. 손쉽게 설치와 철수가 가능하고 넉넉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그늘막 텐트가 필요한 때다.



감성 가득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캠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스노우라인에서도 그늘막 텐트 ‘원터치 오토 쉐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믿고 쓰는 브랜드인 만큼 고민 없이 선택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우선 휴대와 설치가 간편하다. 텐트를 꺼내 상단의 중앙 파츠가 위를 향하도록 세워두고 접혀있는 폴대들을 우산처럼 펴주면 끝. 텐트를 완성하는데 1분이면 충분하니 땀이 날 새도 없다. ‘원터치’라고 하면 내구성이 걱정스럽기 마련인데, 탄성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파이바글라스 폴대를 사용해 든든한 견고함이 돋보인다. 넉넉한 길이의 손잡이를 적용한 전용 가방이 있어 휴대도 편리하다.


양방향 출입문과 2면 메시창을 적용한 점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 주변 풍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하고 자연의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면서도 각종 벌레로부터 안전하다. 벌레의 방해 없이 자연의 품속을 느껴볼 수 있는 텐트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은 사랑하지만 벌레는 무서워하는 에디터에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별도의 루프가 있어 비가 오거나 햇볕이 유독 뜨거운 날에도 걱정 없다. 높은 방수력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으며 고리를 걸기만 하면 돼 설치도 손쉽다.
자연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도어에 전용 폴대를 세워 캐노피로 활용해 보자. 시원한 그늘 아래 의자를 두고 앉아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있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FEATURE
구성
본체, 루프, 업라이트폴, 펙, 로프, 수납케이스
소재 본체: 68D 폴리립스탑, 내수압 800mm PU, WR 이너시트: 150D 폴리옥스포드, 내수압 1500mm PU 루프: 68D 폴리립스탑, 내수압 800mm PU, WR 폴: 파이바글라스
크기 사용 시: 240(L)×240(W)×150(H) 수납 시: 100×18×20cm
무게 7kg
색상 샌드베이지, 네온그린
가격 12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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