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편의성 잡은 포트캔커피・스타벅스 등 인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자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힐링을 만끽하는 캠퍼들이 가장 고민하는 준비물 중 하나는 단연 먹을거리. 그중에서도 현대인의 필수 음료인 커피는 캠핑에서 빠져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야외에서 갓 내린 커피를 맛보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봉지 커피로는 만족이 되지 않는다. 이럴 때 신선함과 편리함을 두루 만족시키는 캔 커피가 좋은 대안이다. 편의점만 가도 캔 커피가 즐비하지만 상향평준화된 현대인들의 커피 입맛에는 조금 부족하다. 카페에서 갓 나온 신선한 커피를 원하는 이들을 타겟으로 한 고급 캔 커피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이유다.
포트캔커피는 간편하게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픈 캠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다채로운 원두로 현대인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아메리카노부터 달콤하고 고소한 라떼와 모카 라인, 상큼한 에이드와 든든한 쉐이크까지 60여 종에 달하는 카페 음료를 캔 포장해 신선하게 집으로 배송해준다. 넉넉한 용량은 덤이다. 캔 커피 최초로 1리터 용량을 선보여 집에서는 물론 야외에서 여럿이 함께 커피를 나눠 마실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용량 대비 가격도 합리적이다.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고급 캔 커피 시장 강자답게 스타벅스는 더블샷 에스프레소, 더블샷 바닐라, 더블샷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각종 프라푸치노와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커피 메뉴를 선보인다. 고객충성도가 높은 브랜드인 만큼 전 메뉴 상향평준화된 맛으로 편의점,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폴바셋도 편의점과 온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팩을 선보인다. 달달한 돌체라떼와 깔끔한 시그니처 룽고, 락토프리 카페라떼 3종이 대표 메뉴. 엄격하게 엄선한 원두를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브랜드인 만큼 용량 대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몰이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