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라벤, 트레킹 타이즈 출시
피엘라벤, 트레킹 타이즈 출시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7.02.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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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개발과정 통해 세계 최초 선봬… 아웃도어 어워드 어패럴 수상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이 S/S 시즌을 맞아 세계 최초 트레킹 타이즈를 출시한다. 피엘라벤코리아에 따르면 피엘라벤은 지난 2년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트레킹 바지의 전문가로서 축적된 아웃도어 바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비스코 트레킹 타이즈를 선보였다. 출시 전부터 아웃도어 업계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아비스코 트레킹 타이즈는 2016년 스칸디나비아 아웃도어 어워드(SOA)에서 어패럴 부분에서 수상했다.

아비스코 트레킹 타이즈는 피엘라벤의 DNA인 트레킹 바지로서 기능성과 내구성을 그대로 이식했다. 타이트하다는 것을 제외하고 피엘라벤의 트레킹 바지와 동일한 기능성을 갖췄다. 트레킹을 비롯하여 하이킹, 백패킹, 라이딩, 트레일 런닝,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모두 착용할 수 있으며, 트레킹 타이즈의 소재와 제조는 모두 유럽 내에서 이루어진다.

아비스코 트레킹 타이즈는 2016년 스칸디나비아 아웃도어 어워드(SOA)에서 어패럴 부분에서 수상을 차지할 만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일상에서 타이트한 옷을 즐겨 입는 여성에 비해 남성은 타이즈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피엘라벤의 아비스코 트레킹 타이즈는 테스트팀에 의해 다양한 필드에서 내구성과 기능성을 검증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상태. 여성용 모델은 허리 부분이 신축성 뛰어난 밴딩으로 처리된 한편, 남성용 모델은 지퍼 플라이와 허리에 벨트 고리가 있으며, 소재 역시 일반적인 타이즈 보다 더욱 튼튼한 스트레치 소재로 만들어졌다.

피엘라벤 마케팅 관계자는 “스웨덴 북부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트레킹 이벤트인 피엘라벤 클래식에서 많은 트레커들이 스포츠 타이즈나 레깅스를 입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며 “결승점에 다다랐을 때 그들의 타이즈가 거칠고 험한 트레일 구간을 지나며 모두 구멍 나거나 찢겨 있는 것을 발견하더라도 많은 트레커들이 타이즈를 입는 이유는 바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착용감 때문이다”고 개발 배경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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