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자전거 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IoT 자전거 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5.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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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KT·BC카드·동부화재·KT텔레캅 등…바이크 통합 서비스 제공한다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는 25일 경기도 판교 소재 자사 대회의실에서 KT, BC카드, 동부화재, KT텔레캅과 함께 ‘IoT 자전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알톤스포츠, KT, BC카드, 동부화재, KT텔레캅 등 5개 회사가 IoT 자전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다자간 업무제휴의 골자는 KT가 전국에 구축한 소물인터넷(LTE-M) 네트워크와 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전거 도난방지를 위한 진동 및 알람, 정교화된 위치 추적, 배터리 완전 방전 예고 기능 등을 담은 ‘IoT 자전거’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알톤스포츠는 전국 111개 알톤바이크클리닉 센터를 활용한 IoT 자전거 보급 ▲KT는 정교화된 IoT 플랫폼 지원 ▲ BC카드는 빅 데이터 기반의 타깃 마케팅 ▲KT텔레캅은 도난분실 최소화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동부화재는 자전거 도난보험상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서로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알톤스포츠는 지난해부터 도난과 분실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자전거를 ‘잃어버리지 않는 자전거’, ‘찾기 쉬운 자전거’, 그리고 ‘관리가 편리한 자전거’로 만들기 위해 IoT 기술을 접목한 자전거 개발을 진행해왔다. 소프트웨어 기업 핸디소프트와 함께 블루투스 기반 IoT 자전거 단말기 및 솔루션을 개발해 자전거 등록, 진동센서 및 알람 장치를 통한 근거리 도난 예방, AS 이력 조회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 하기 시작한바 있다. 이번에는 KT 등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LTE-M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 상태를 감지하고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IoT 자전거 단말기 및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다자간 업무 제휴는 제조, 통신, 금융, 방범, 보험 분야가 융합되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자전거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향후에는 더 다양한 IoT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여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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