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광청, 카카오와 MOU 맺어
싱가포르 관광청, 카카오와 MOU 맺어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5.25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여행 정보 서비스 '트래블 라인' 출시 목표…"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 제공할 것"

카카오는 모바일 여행 정보 서비스인 ‘트래블라인’의 싱가포르 버전 출시를 위해 싱가포르관광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 싱가포르 관광청이 지난 24일 카카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관광청의 최고기술책임자인 퀙춘양 CTO와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인 신정환 CTO가 참석해 싱가포르 여행자를 위한 트래블라인 개발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카카오는 싱가포르의 인기 여행지 정보, 추천 여행일정, 이용자들의 여행팁 등 여행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을 개발하게 된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여행 정보 지원 및 현지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등 카카오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개발에 착수하고, 연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출시후에는 싱가포르로 향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트래블라인을 통해 싱가포르의 인기 있는 맛집, 숙박, 관광지, 쇼핑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더욱 간편하게 여행 일정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환 카카오 CTO는 "싱가포르 관광청과의 MOU를 통해 이용자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여행지를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래블라인의 지역을 도시단위로 확대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퀙춘양 싱가포르관광청 CTO는 “카카오와의 파트너십은한국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함으로 방문객의 전반적인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싱가포르관광청의 노력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