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밤, 달빛 아래 만나는 특별한 창덕궁
보름 밤, 달빛 아래 만나는 특별한 창덕궁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2.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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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월, 8~10월 창덕궁 달빛기행 진행…오는 23일 상반기 예매 시작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3~6월, 8~10월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창덕궁 상량전의 야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달빛 산책코스,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공연 등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21일을 시작으로, 3~6월 상반기와 8~10월 하반기로 나뉘어 음력 보름을 전후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시행 횟수를 대폭 확대해 내국인 47회, 외국인 14회 등 총 61회 진행되며, 3월과 10월에는 1일 2회 열린다.

관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인터넷으로 1인 2매에 한해 구매할 수 있으며 ▲상반기 행사(3~6월)는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부터 ▲하반기 행사(8~10월)는 7월경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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