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ING생명 매너지키기 캠페인 시행…분당선 시범 운영 후 확대 검토
코레일과 ING생명은 1일부터 3개월간 수도권전철 분당선에서 ‘오렌지하트’ 매너지키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렌지하트 매너지키기 캠페인은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좌석 앞에 부착해 자율적으로 다리를 모아 옆자리에 앉은 승객을 배려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 코레일과 ING생명은 1일부터 분당선에서 오렌지하트 매너지키기 캠페인을 시행한다. 사진 ING생명 |
이번 캠페인은 ING생명이 주관한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바탕으로 계획한 것으로, 코레일은 2월 1일부터 3개월간 분당선 일부 전철에서 시범 운영한 후 이용객의 반응을 고려해 타노선 확대 및 연중 캠페인 실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재영 광역철도본부장은 “오렌지하트 캠페인을 통해 전철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쾌적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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