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스키 월드컵 트레이닝이벤트 개최
정선 스키 월드컵 트레이닝이벤트 개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1.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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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최종 점검…공개훈련 방식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 점검을 위한 트레이닝이벤트가 26일 개막했다.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트레이닝이벤트는 다음 달 6~7일 열리는 ‘2016 정선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과 경기 운영 인력을 최종 확인하는 행사다.

▲ 정선 알파인경기장. 사진 헬로평창 테스트이벤트 공식 웹페이지

조직위원회는 애초 극동컵 대회로 트레이닝이벤트를 열 계획이었으나 참가선수가 부족해 테스트런(공식훈련)으로 개최 방식을 변경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개장 경기인 이번 공식훈련에는 국내 선수 15명이 출전한다.

이번 정선 스키 월드컵에 출전 자격을 갖춘 국내 선수는 아직 없다. 대신 실제 대회에서 출전 선수들에 앞서 출발해 코스와 경기장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는 전주자로 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남은 2년간 정선 알파인경기장 훈련을 기초로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등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경기력을 높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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