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바람열차 타고 책 속 여행 떠나요”
“독서바람열차 타고 책 속 여행 떠나요”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1.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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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하루 여섯 차례 운행…책 나눔,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테마 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은 21일 파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 파주출판입주기업연합회와 협력해 오는 23일부터 경의중앙선에 ‘독서바람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독서바람열차는 ‘책 읽는 대한민국’ 문화정착을 목표로 하루 여섯 차례 문산역과 용문역을 왕복 운행한다.

▲ 독서바람열차 운행 기념 레일플러스교통카드.

독서바람열차에는 신간 도서 500여점과 전자북 등이 비치되고 도서안내와 파주관광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탑승한다. 이 열차는 별도의 요금 없이 기존 전철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첫 운행은 오는 23일 오전 6시 26분 문산역에서 시작한다.

코레일과 파주시는 오는 30일 문산역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하고 독서콘서트와 시 짓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매월 작가와의 만남, 책 나눔 이벤트, 북 콘서트, 어린이 도서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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