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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의 잠재력을 보여준 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의 잠재력을 보여준 쇼
  • 이철규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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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오토차이나 2010

‘녹색미래를 꿈꾸며’라는 테마로 신차 89종, 콘셉트 카 65종 선보여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10일간  베이징의 중국국제전시센터(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는 ‘오토차이나 2010(베이징 모터쇼)’이 열렸다. ‘녹색미래를 꿈꾸며(Imagining the Green Future)’ 라는 주제로 진행된 베이징 모터쇼는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았으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성장한 중국 자동차시장의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약 20만㎡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된 베이징 모터쇼에는 99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됐으며 신차 89종과 콘셉트 카 65종이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분야는 하이브리드 카와 연료 전지차, 전기차 등의 친환경자동차로 990여 대의 자동차 중 95대에 이르렀다.

<BMW>는 미래형 전기차인 ‘액티브 E’라는 콘셉트 차를 선보였으며, <폭스바겐>은 소형 전기차인 ‘이-업(E-up)’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구설수에 오른 <도요타>는 수소전지차인 ‘혼다-FCX 클라리티(FCX Clarity)’를 출품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디젤 하이브리드 콘셉트 카인 ‘아이 플로우(i-flow)’와 하이브리드 콘셉트 카인 ‘블루 윌(BLUE WILL)’을 선보였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는 중국의 자동차들도 대거 등장했는데 <베이징차>는 신형 SUV와 전기차를 선보였으며 중국의 <일치차>는 전기 차와 롱 휠베이스의 승용차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베이징 모터쇼는 최근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성장한 중국의 위상과 중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들은 너나할 것 없이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이번 모터쇼에는 중국인들의 구미를 맞추기 위한 각종 차량들과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급감한 친환경 차량들이 주를 이루었다.

올해 베이징 모터쇼는 급성장한 중국의 자동차 산업만큼 베이징 모터쇼를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쇼로 자리매김하려는 중국의 의도가 보인 자리였다. 넓은 전시장과 전시된 차량의 종류, 관람자와 참가 업체 수 등에서 베이징 모터쇼는 도쿄나 디트로이트의 모터쇼에 버금갈 만큼 성장했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미래 자동차의 흐름인 친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아이템의 차들이 등장했다. 이번에 전시된 자동차들은 중국 시장을 넘어 세계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제품들이며 앞으로 미래의 자동차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디딤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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