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1700여 건 펼쳐져…송년음악회, 신년 맞이 행사 등 풍성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수요일’인 12월 30일 전국에서 송년음악회, 신년 맞이 행사 등 총 1698건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날은 영화관·공연장·미술관·박물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이 무료로 개방되거나 입장료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 12월 30일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사진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 |
12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새로운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송년 음악회가 서울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부산 남구 부산예술회관,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대전 서구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최된다.
추운 날씨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전국 11개 미술관에서는 장병을 미술관으로 초청하거나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한국힙합문화협회는 군부대를 방문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다채로운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이 5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간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누리집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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