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등 ‘한국관광의 별’ 선정
문경새재 등 ‘한국관광의 별’ 선정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5.12.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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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14개 부문 선정 결과 발표…남산N서울타워·보문관광단지·배우 이민호 등 꼽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2015 한국관광의 별’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 문체부는 지난 21일 올해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14개 관광자원, 지자체 및 개인을 선정하고 22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문체부가 21일 2015 한국관광의 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생태관광자원 부문을 수상한 문경새재.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국관광의 별’ 시상에는 학계, 언론계 등 관광업계 전문가들의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로 11개 분야 총 14개의 별이 선정됐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지난 2013년 한국관광100선 관광지 1위에 이어 2015 한국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관광매력물 부문 문화관광자원에는 ‘남산 N서울타워’,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에 ‘보문관광단지’, 관광환대 부문 숙박에 ‘영주 무섬마을 전통한옥’, 쇼핑과 음식에는 각각 ‘정남진 토요시장’과 ‘영덕 대게거리’가 꼽혔다. 유네스코 인증 제주 세계지질공원을 테마로 한 ‘제주 지오(Geo) 브랜드’는 특별부문 창조관광자원에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지역전통관광자원에는 수원 화성의 무예공연인 ‘무무화평’이, K스마일 친절 지자체 부문에는 제주 서귀포시와 대구 중구, 청북 청주시가 낙점됐다. 휴가문화 우수기업에는 신세계 조선호텔과 솜피가 선정됐으며, 공로자 부문에 배우 이민호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015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22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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