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킨텍스와 캠핑장 조성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최성 고양시장과 임창열 킨텍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 킨텍스 캠핑장 조성사업 MOU를 체결한 최성 고양시장(오른쪽)과 임창열 킨텍스 대표.

이 자리에서 고양시와 킨텍스는 킨텍스 야외전시장에 조성 예정인 캠핑장 사업에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킨텍스 캠핑장은 지난 2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캠핑장 설계가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그 동안 활용도가 낮아 나대지로 방치돼 있던 킨텍스 제2전시장 후면의 야외공간 39,000㎡에 도심 피크닉과 캠핑이 가능한 도심형 국민여가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