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성·경제성 갖춘 ‘2016 카렌스’ 출시
공간성·경제성 갖춘 ‘2016 카렌스’ 출시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5.06.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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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디젤과 2.0 LPI 두 가지 모델…7단 DCT 변속기 탑재, 연비 향상

기아자동차는 공간 활용성에 경제성까지 더해진 ‘2016 카렌스’를 출시했다. 1.7 디젤과 2.0 LPI 두 가지 모델로 3일부터 시판한다. 1.7 디젤 모델은 7단 DCT를 새롭게 탑재해 연비를 높였고, 유로 6기준의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켰다. 7단 DCT는 우수한 경제성을 지닌 수동변속기와 운전 편의성을 갖춘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함께 실현한 신개념 변속기로, 변속 소음이 적고 빠른 변속이 가능해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 2016 카렌스.


2.0 LPI 모델은 2천만원 초반의 합리적 가격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17인치 알로이 휠 등을 장착해 경제성과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1.7 디젤 모델이 △트렌디 2,265만원 △프레스티지 2,436만원, 2.0 LPI 모델이 △럭셔리 1,995만원 △트렌디 2,095만원 △프레스티지 2,205만원 △노블레스 2,42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젤 모델에 고급형 ISG 시스템을 장착하면 가솔린 경차를 뛰어넘는 연비를 달성해 고연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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