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441억원,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324억원, 숲길네트워크 34억원 등
산림청은 2015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6% 증가한 1조9,325억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산림자원육성 5,985억원 △산림자원이용 4,632억원 △산림자원보호 5,790억원 △산림과학기술개발 769억원 △국립자연휴양림 기반조성 441억원 △해외자원협력 240억원 △산림행정지원 1,468억원을 편성했다.
▲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와 (사)대한산악구조협회가 개최한 민·관 합동산악구조 경진대회. |
이중 산림이용·복지증진 항목으로는 △국립중앙수목원 조성 76억원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운영비와 조성사업비 63억원, 279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숲길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전년도에 비해 17억원이 삭감된 34억원이다.
산림청 김영철 기획재정담당관은 “2015년 산림청 예산안은 ‘산림자원관리-임산업발전-산림서비스증진-생태계보전’ 분야가 서로 선순환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서 “내년 예산안이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아래 편성된 만큼 임업인과 국민에게 숲이 일터, 쉼터, 삶터가 되도록 재정 집행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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