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가 있는 ‘라푸마 리듬캠핑’ 열렸다
콘서트가 있는 ‘라푸마 리듬캠핑’ 열렸다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4.09.22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약 3천명 모여 인디밴드 공연 즐겨

라푸마 리듬캠핑 행사가 20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열렸다. 도심에서 음악을 들으며 캠핑을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약 3천명이 참가했으며, 가족과 연인 사이인 20~30대가 많았다.

▲ 용산가족공원에서 열린 라푸마 리듬캠핑. 사진 양계탁 기자

▲ 텐트 안에서 휴식을 즐기는 참가자.
행사는 유료 입장인 콘서트존과 무료 입장인 버스킹존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콘서트존 행사는 OX퀴즈를 시작으로 인디밴드 데일리노트, 소울트레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가수 빈지노, 케이윌, 김태우, 성시경이 출연했다. 버스킹존에서는 라푸마 F/W 신제품 전시와 함께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 영화상영이 진행됐다.

이날 모든 참가자에게는 라푸마 캠핑용 돗자리와 무릎담요 중 하나를 현장에서 증정했다. 또한 리엔케이의 정품 마스크팩을 비롯해 스테프 핫도그, 프링글스, OB맥주, 스니커즈, CJ모닝두부와 치킨 너겟, 음료, 물 등의 간식도 지급됐다.

동작구에서 가족들과 함께 온 김진현씨는 “공연 보는 가격으로 가족들과 캠핑하면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선물도 받아서 아주 기분이 좋다”면서 “라푸마 행사가 있으면 앞으로도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기영 LF 마케팅팀 차장은 “리듬캠핑은 힘든 산행을 하는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된 행사를 위해 기획됐다”며 “자연 속에서 즐겁게 놀자는 취지가 반영된 행사로 라푸마 만의 방향성과 문화를 보여주는 행사”라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연인 사이인 20~30대가 많이 참가했다.

▲ 트레킹과 캠핑 중심으로 꾸민 라푸마 F/W 신제품 전시장.

▲ 열창하는 인디밴드 소울트레인.

▲ 이날 행사는 20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