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소재·혁신적인 기술력 주목…산악인 김홍빈씨 스틱·장갑 지원
독일 스틱 브랜드 <레키>는 지난 1월 열린 2014 이스포(ISPO) 뮌헨에서 전시부스를 열고 스키 폴과 트레킹 폴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첨단 소재와 혁신적인 기술력의 접목으로 세계 스틱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레키 전시부스는 스키 폴·트레킹 폴과 장갑 등을 다양하게 전시하여 수많은 참관객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 독일 스틱 브랜드 레키는 지난 1월 열린 2014 이스포 뮌헨에서 전시부스를 열고 스키 폴과 트레킹 폴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
▲ 레키 전시부스에는 스키 장갑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
레키를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메드아웃도어는 레키 본사와의 미팅에서 산악인 김홍빈씨를 위해 트리거 시스템이 장착된 스틱과 장갑을 지원받기로 했다. 레키 본사에서는 등반 중 사고로 열 손가락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등반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는 김홍빈씨의 사연을 알고 선뜻 지원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레키가 독자 개발한 트리거 그립은 손쉽게 스틱을 분리시켜 여러 상황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손이 불편한 김홍빈씨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홍빈씨는 “등반 시 스틱 사용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는데 레키의 트리거 시스템이 적용된 스틱과 장갑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레키 본사와 메드아웃도어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레키 전시부스에는 수많은 참관객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
▲ 레키를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메드아웃도어는 레키 본사와의 미팅에서 산악인 김홍빈씨를 위해 트리거 시스템이 장착된 스틱과 장갑을 지원받기로 했다. |
한편 메드아웃도어는 이스포 박람회에서 레키를 비롯한 DMM, 스털링로프 등 전개 브랜드 전시부스를 찾아 신상품들을 먼저 만나보고 브랜드별 미팅을 진행했다.
▲ 이스포 뮌헨에 선보인 영국의 암벽장비 전문 브랜드 DMM의 전시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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