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예솔스포츠 김홍빈 홍보이사 초오유 등정!!
 (주)예솔스포츠
 2011-09-28 20:11:06  |   조회: 6681
첨부파일 : -

사진: k2등반(2009)

 

(주)예솔스포츠 홍보이사 김홍빈씨초오유(Cho Oyu 8,201m) 등정 성공!!

 

장애인산악인 세계최초 세계7대륙 최고봉을 등정한 김홍빈씨는 이번 초오유(Cho Oyu 8,201m)등정에 성공해 장애산악인
최초 8,000m급 14좌 완등에 한걸음 다가섰다.
 
196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김홍빈은 1983년 대학에 입학 후 산악부에 들어가 2학년 때 광주전남암벽대회 2위에 오를
정도로 등반기량이 향상되었으며, 1989년 말 동계 에베레스트 원정에 이어 1990년 낭가파르밧 원정에도 참가했다.
 
1991년 북미 매킨리(6,194m) 등반 중 사고로 열손가락을 모두 잃고 폐수종과 뇌부종을 함께 앓았던 그는 앞으로는 고산등반을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고 산악인의 꿈을 접었으나, 1997년 전문산악인들도 이루기 어려운 세계 각 대륙의 최고봉을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고산등반을 위해 준비를 했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였지만, 그는 빙하를 가로지르고 설벽을 넘어서면서 목표를 하나하나 달성했다. 1997년 봄 일본
타테야마(3,015m)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해 여름부터 유럽 엘브루즈(5,642m)를 시작으로, 2009년 여름 남극 빈슨
매시프(4,897m)에 이르기까지 7대륙 최고봉을 올랐다.
 
김홍빈씨는 7대륙 최고봉 완등에 안주하지 않고, 매킨리 사고전의 목표였던 8,000m급 14좌 완등을 목표로 2006년
가셔브롬2봉(8,035m)를 시작으로 꿈을 이루어 가기 위해 하나하나씩 준비를 해왔다.
 
2011 한국 초오유(8,201m) 원정대는 북서릉(North-West Ridge)루트의 등반계획을 세웠으며, 등반대장인 김홍빈씨는
“세계최초 장애산악인 김홍빈 8,000급 14좌 완등”, “국내·외적 활동과 국제 산악인과의 교류”, “좌절극복과 희망·용기를
심어주어 사회적 관심 환기”, “2015 광주 하계U대회 성공 개최기원”을 목표로 하였다.
2011년 8월 22일 초오유 등정을 위해 출국하여 8월 26일부터 상행 카라반을 시작, 마지막 캠프(캠프 7,440m)를 9월 23일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정상까지 8시간만인 오후1시(현지시각) 초오유(8,201m)를 등정해 14좌중 6개 봉우리 등정에 성공했다.
김홍빈씨는 현재 캠프를 철수 중에 있으며 10월 초 인천공항으로 입국 예정이다.
 
독일 200년 전통 명품 아웃도어 쉐펠(schoffel), 여행용품의 대명사인 미국의 이글크릭(eaglecreek), 보다 편하게,
보다 가볍게, 보다 강하게의 하이8848(High8848)을 전개하고 있는 (주)예솔스포츠(대표:이화석)에서는 전세계 장애우들의 꿈과 희망인
『희망전도사』 김홍빈씨를위해 앞으로 8,000m급 14좌 완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 7대륙 최고봉 완등 - (1997년 ~ 2009년)
 
1997년 유럽 엘브루스(5,642m)
1997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1998년 남미 아콩가구아(6,959m)
1998년 북미 맥킨리(6,194m)정
1997년 아시아 에베레스트(8,848m)
2007년 호주대륙 코지어스코(2,228m)
2009년 남극대륙 빈슨매시프(4,897m)
 
 
- 8,000m급 14좌 (2006년 ~ )
 
2006년 가셔브룸Ⅱ(8,035m) 등정
2006년 티베트 시샤팡마 남벽(8,046m) 등정
2007년 네팔 에베레스트(8,848m) 등정
2008년 네팔 마칼루(8,463m) 등정
2009년 네팔 다울라기리(8,167m) 등정
2011년 티베트 초오유(8,201m) - 9월23일 오후1시(현지시각)
2011-09-28 20:11:06
121.169.154.4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