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00배 즐기기
남산 100배 즐기기
  • 글·김성중 기자 | 사진·염동우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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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PARK TRAVEL 01 남산 문화유산 트레킹

남산을 그저 동네 뒷산 정도로 생각했다가는 큰 오산이다. 높이는 500m도 채 안되지만, 남산에는 신라 천년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수많은 유적들과 그와 얽인 전설들이 많은데 제대로 알고 가면 남산을 백배, 천배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살아있는 신라인’으로 불리던 고(故) 고청 윤경렬 선생이 평생을 찾아낸 유물과 전설을 담은 책에는 경주와 남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윤경렬 선생이 지은 책으로는 남산의 전설을 지닌 불상, 탑, 절터에 대해 이야기를 담은 ‘경주 남산 하나·둘(대원사, 1989)’, 탑골에 있는 부처바위에 대해 서술한 ‘경주 남산의 탑골(열화당, 1991)’, 32개의 계곡에 걸쳐 있는 330여 곳의 유적지를 정리한 ‘겨레의 땅 부처님 땅(불지사, 199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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