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터 익스페리먼트, 구름처럼 가벼운 바람막이
웰터 익스페리먼트, 구름처럼 가벼운 바람막이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4.07.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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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 익스페리먼트'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멋과 기능을 만족시키는 바람막이. 웰터 익스페리먼트의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는 여름철 아웃도어 액티비티는 물론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FEATURE
기능
재귀반사 필름, 2방향 스트레치, 퀵 드라이, 경량성
사이즈 1size, 2size, 3size
색상 라이트 그레이, 라이트 블루, 블랙
가격 35만8천원



여름 감기가 더 무섭다. 도심에서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아웃도어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급변하는 기온 탓에 아이러니하게도 감기가 급증하는 요즘이다. 이럴 땐 차가운 바람을 막아줄 가벼운 바람막이가 필수. 아무리 에어컨 바람이 강하고, 한밤의 산 공기가 차갑다지만 여름은 여름. 얇고 가벼운 윈드브레이커가 정답이다.
2021년 론칭한 젊은 브랜드 웰터 익스페리먼트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트렌디한 MZ 세대라면 익숙한 브랜드다. 도시와 자연 그 사이에서 조화와 균형을 찾아가는 웰터 익스페리먼트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고기능성을 결합한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역시 디자인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아이템이다.
먼저 단순하고 정갈한 디자인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은은한 그레이 원톤에 심실링 지퍼, 간결한 레터링이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어준다. 절개라인을 따라 흐르는 재귀반사 원사와 재귀반사 필름을 적용한 로고는 야간산행이나 우중산행 시 눈에 띄어 안전한 활동을 돕는다. 루즈한 핏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특성을 살렸으며, 남녀 누구나 멋스럽게 피팅되는 디자인. 세련되면서도 은은한 컬러감 덕에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아웃도어 재킷의 기본은 기능성과 활동성. 보통의 바람막이 재킷이 윈드브레이커의 기능에 충실해 신축성이 없어 활동할 때 불편했다면, 웰터 익스페리먼트의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는 가벼우면서도 신축성 있는 원단을 사용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이뤘다. 아웃도어 활동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곳곳에서 보인다. 장갑을 끼고도 지퍼를 손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지퍼에 스트링을 적용했으며, 바람이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후드와 밑단에 스트링을 만들어 스토퍼로 조절할 수 있다. 왼쪽 가슴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주머니 각도를 조절했으며,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재귀반사 필름을 적용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재킷, 정말 가볍다. 안 입은 듯 가벼우면서도 바람은 충실히 막아주니 여름철 실내외 어디서나 체온을 유지하기에 최적의 아이템이다. 사무실에서 에어컨 바람에 으슬으슬 떨다가도 가볍게 툭 걸쳐주면 금세 체온이 오르고, 서늘한 캠핑장의 새벽녘에도 이 재킷 하나면 든든하다. 속이 비칠 만큼 얇으면서도 윈드브레이커의 기능은 충실한, 올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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