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자극하는 예술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
  • 고아라
  • 승인 2023.01.3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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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시

프리다 칼로 사진전
삶의 초상

불그스름한 뺨과 화려한 꽃, 형형색색의 핀으로 장식된 검은 머리, 가운데가 연결된 빈틈없이 빽빽한 눈썹, 그리고 그 밑에 자리한 붉은 입술. 강렬한 색채로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멕시코의 국보, 프리다 칼로의 국내 첫 번째 사진전이 개최된다. 프리다 칼로는 유독 자화상을 많이 그린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본인 자신을 가장 중요한 주제로 삼아 많은 걸작을 남겼다.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담은 사진작가들의 작품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2023.3.26 10:30~20:00(백화점 휴무일 휴관)
어른 1만5천원, 학생 1만2천원, 어린이 8천원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의 서울 첫 전시. 총 14개의 설치 작품 외 드로잉, 다큐멘터리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 중 4점은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개 층을 활용해 약 750평 규모로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미구엘 슈발리에의 갤러리 전시 중 가장 큰 규모와 작품을 보여 준다. 작품 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브랜드 협업 부스, 아트숍 등 눈으로 보고 직접 즐기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된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26 아라아트센터
~2024.2.11 10:00~19:00(매월 셋째 주 월요일 휴관)
어른 1만7천원, 학생 1만3천원, 어린이 1만원


백남준 효과
Paik Nam June Effect

국립현대미술관이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그의 예술적 성취와 영향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이 199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끼친 영향을 조명하는 전시이며,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기획 했던 〈백남준·비디오때·비디오땅(1992)〉, 〈휘트니 비엔날레 서울(1993)〉 등 주요 주제들을 통해 1990년대 한국미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본다. 백남준의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의 주요 작품 43점을 비롯해 동시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가 25명의 대표작 60점 등 총 103점의 작품이 펼쳐진다.
경기 과천시 광명로 313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23.2.26 10:00~18:00(월요일 휴관)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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