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가성비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GTR4
혁신적인 가성비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GTR4
  • 고아라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2.1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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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즈핏' GTR4

투박하고 값비싼 스마트워치의 단점을 모두 벗어던진 스마트워치의 등장. 상상이상의 다양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GTR4 덕분에 일상이 다이내믹해졌다.


아웃도어 활동이 잦은 에디터에게 스마트워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품이다. 그간 오랫동안 스마트워치와 한 몸처럼 지내다 보니 나름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생겼다. 스마트워치는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늘 차고 있어야 심박수,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이 중요하다. 고급스럽고 심플할수록 질리지 않고 어떤 코디와도 잘 어우러진다. 또 하나는 ‘가성비’다. 다양한 스마트워치 제품을 경험해 보니 꼭 비싸야지만 좋은 제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멋스러운 디자인과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찾던 에디터에게 어메이즈핏의 GTR4 출시 소식은 그야말로 희소식이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역시 디자인이다. 스포츠카에서 모티브를 받은 GTR4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돼 패션 시계 못지않은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메탈 보디에 붉은색 크라운 디자인을 더해 붉은색 스포츠카를 연상시킨다. 사이드 버튼을 누르자 이번에는 1.43in의 큰 화면 속 선명한 화질이 감탄을 자아낸다.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중에 나와있는 여느 스마트워치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퀄리티다.
스마트워치의 필수 기능 중 하나인 GPS 시스템도 훌륭하다. 업계 최초로 항공기나 자동차에 사용되는 듀얼밴드 원형 편광 GPS 안테나를 적용했다. GPS, GLONASS, Galileo, Beidou, QZSS, Navic 등 6개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을 갖췄으며 2개 이상의 위성 정보 수신으로 위치정보가 더욱 정확해졌다.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정확한 경로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아웃도어 활동에도 특화돼 있다. 무려 150개가 넘는 스포츠 모드를 제공하는데, 그중 실내외 달리기, 자전거, 걷기, 수영 등 8개의 운동은 스스로 동작을 감지해 스포츠 모드를 시작해준다. 50m 방수를 지원해 수영 시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트랙 러닝 시에는 운동 시간과 거리, 평균 페이스 등 기초적인 데이터를 기록해준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음성 통화 및 카카오톡 메시지 확인, 음악 감상, 카메라 리모컨 등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을 대신 해 주기까지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뭐니 뭐니 해도 배터리가 아닐까. 야외에서의 사용이 많은 스마트워치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면 길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GTR4는 475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긴 야외활동에서도 걱정이 없다. 집중 사용 시 7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절약 모드로는 24일, 기본 시계 모드로는 무려 50일간 지속된다. GPS를 사용 하더라도 타제품에 비해 확연히 길다. GPS 정확도 모드로는 25시간, GPS 밸런스 모드로는 44시간, GPS 절전 모드로는 52시간 함께 할 수 있다.

스트랩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나일론 소재의 그레이, 가죽 소재의 브라운, 불소고무 소재의 블랙 등 3가지로 마련됐다. 에디터는 365일 정교한 모니터링으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스크래치로부터 자유롭고 피부에 부담이 적은 블랙을 선택했다. GTR과 함께 한지 15일째.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아직까지 충분한 배터리가 남아있으며 출근룩과 아웃도어룩에 모두 잘 어울려 굳이 뺄 필요를 못 느꼈다. 이 정도면 전무후무한 가성비 스마트워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FEATURE
색상 블랙, 브라운, 그레이(스트랩)
크기 46×46×10.6mm
무게 34.4g(스트랩 제외)
소재 본체: 알루미늄 합금/전면 글래스: 강화유리(지문방지 코팅+눈부심 방지 베젤)
방수 등급 5ATM(최대 수심 50m)
화면 크기 1.43in
해상도 466×466px
가격 26만8천원
어메이즈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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