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캠핑의 시작
가벼운 캠핑의 시작
  • 신은정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2.06.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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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Y' JAG-1954 원터치 버킷

늘 짐을 바리바리 챙기게 되는 캠퍼들이라면 원터치 버킷으로 가벼운 캠핑을 시작해 보자. 가방으로도, 간이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캠핑 필수품이다.

캠퍼들에게는 항상 고민이 있다. 캠핑을 준비할 때면 피어나는 욕심 때문이다. 분명 이것저것 추가하면 더 멋진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거라며 하나씩 더 챙기다 보면 어느새 트렁크가 가득 차 있다. 가방은 점점 무거워지고, 짐은 늘어나고. 에디터는 욕심 때문에 바리바리 챙겨간 캠핑 용품들을 실제로 모두 사용하고 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특히나 가볍게 떠나는 캠핑의 경우에는 어디까지 챙겨야 할지 항상 의문이었다.


<JAGUY>의 원터치 버킷으로 마지노선을 정했다. 가벼운 캠핑을 갈 경우, 딱 원터치 버킷에 들어갈 정도로만 짐을 챙기기로. 넉넉한 62L의 용량이기 때문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도, 짐을 챙기기에 부족하지도 않다. 양쪽의 와이어를 분리하면 뚜껑 안에 수납할 수 있게 납작하게 접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도 보관하기 편리하다.


가벼운 캠핑의 필수품으로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활용성 때문이다. 정말 급하게 떠나는 캠핑이라면 테이블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원터치 버킷을 간이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다. 뚜껑도 단단하고 평평하기 때문에 트레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표면은 발수가공 처리를 해서 물기가 있는 곳에 두거나, 비를 맞아도 쉽게 닦아낼 수 있다. 버킷 옆 쪽에는 컵 등을 걸 수 있는 카라비너 루프가 있어서 미처 챙기지 못한 텀블러나 물건들을 걸어둘 수 있다.


원터치 버킷은 평소에 캠핑 용품을 보관해놓기도 좋다. 갑자기 때가 되면 원터치 버킷만 금방 챙겨나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면 보기만 해도 든든한 비상 캠핑 가방이 된다.

FEATURE
소재
겉표면: 폴리에스터 600D/PVC코팅 발수가공(리얼트리/블랙캠프), 폴리에스터 900D/PVC 코팅 발수가공(코요테)
내부: 폴리에스터 PVC코팅
바닥면: 타포린 와이어: 스틸
색상 리얼 트리, 코요테, 블랙 캠프
사이즈 약 53×37×32cm(약 62L) 가격 7만7천원
하이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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