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BGM을 선사하다
일상에 BGM을 선사하다
  • 고아라 | 양계탁
  • 승인 2022.05.20 15:3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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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링크버즈

이어폰은 귀에 꽂아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야 할 때. 귓바퀴에 걸쳐 사용하는 완전 무선 오픈형 이어폰이 번거로웠던 일상을 바꿔놓기 시작했다.

아웃도어 활동이 잦은 에디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무선 이어폰에 아쉬움이 많았다. 야외에서야 말로 음악을 즐기기 완벽한 환경인데 안전을 생각하면 무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피커를 사용하자니 타인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선다. 특히나 요즘 같은 봄날 산행에 나설 때면 음악이 더욱 간절해진다.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신록, 살랑살랑 흩날리는 꽃잎을 지나며 잔잔한 음악까지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밀려온다.

소니에서 새롭게 선보인 완전 무선 오픈형 이어폰은 에디터가 늘 품어온 아쉬움을 봄바람과 함께 훌훌 털어낼 아이템이다. 동그라미 두 개를 겹쳐놓은 듯한 독특한 모양이 눈에 띄는데 귓바퀴에 걸쳐 착용하는 방식이다. 두 개의 동그라미 중 도넛처럼 중앙이 뚫려있는 부분은 새롭게 개발된 링 드라이버로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주변 소리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모든 일상을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것. 반대로 5억 개 이상의 목소리 샘플로 만든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적용해 주변 소음은 줄이고 목소리를 깔끔하게 전달해 줘 선명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음악을 듣다가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굳이 이어폰을 빼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Speak-to-Chat 기능이 탑재돼 자동으로 음악을 일시 정지하고 주변 소리를 담는다. 대화가 끝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별도의 조작 없이 다시 음악이 재생된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피팅 서포터Fitting Supporter’.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다 보면 아무래도 움직임이 커지기 마련인데, 기존 무선 이어폰은 단단한 고정이 어려워 자칫 떨어트리기 쉬웠다. 링크버즈는 총 5종의 사이즈별 피팅 서포터를 제공해 어떤 귀에도 딱 맞는 착용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일상생활방수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니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이토록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완벽에 가까운 사운를 제공한다. 압축 과정에서 손실되는 고음역대의 사운드를 복원하는 DSEE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원음에 가까운 깊고 선명한 사운드를 재현한다. 조작도 간편하다. 귀 앞쪽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음악 재생, 볼륨 조절, 음성 지원까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FEATURE

헤드폰 타입 오픈형 다이나믹

색상 화이트, 그레이

무게 케이스 43g, 이어버드 4.1g(유닛 1개 기준)

블루투스 범위 10m

사용시간 최대 17.5시간(이어버드+케이스)

가격 14만원

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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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stasy 2022-05-21 0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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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а Урале очень любят и ценят людей, которые следят за своим языком, поэтому желаю вам следить за своим языком», — завил Куйваше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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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 Екатеринбурге есть свои бесы», – заявил

WilliamKep 2022-05-22 06: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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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 апреле, одновременно с потеплением в Европе, 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