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아늑하고 따뜻하게, 침낭은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사계절 내내 필요한 것이 침낭. 아무리 더운 여름철이라도 야외에서의 밤은 쌀쌀하다.

침낭은 보통 동계용 침낭과 하계용 침낭, 춘추용 침낭으로 분류할 수 있다. 동계용은 1000g 이상, 하계용은 300~500g, 춘추용은 600~1000g 정도의 무게가 적당하다.일반적으로 침낭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보온재의 양이다. 같은 무게라도 다운 함유량이 높은 것이 더 따뜻하다. 복원력(필파워)도 중요하다. 보통 우모제품은 복원력이 550 정도이며 800 이상이면 아주 우수한 제품이다.

침낭을 고를 때는 사용자의 몸에 잘 맞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침낭이 너무 크면 찬 공기가 침낭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 침낭은 습기와 열에 약하다.침낭을 보관할 때는 침낭을 펼쳐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침낭을 말릴 때는 직사광선이 없는 그늘진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킨 후 골고루 두들겨주면 다운이 새것처럼 살아난다.

<다나> 라이트 700

봄·여름·가을용 제품이다. 주머니를 달아 소지품 보관이 용이하다.
충전재 : 구스다운 90%
무게 : 1.4kg
소재 : 다나텍스
소비자가격 : 24만 원
문의 : 다나산업 02-951-8848

<콜맨> 3웨이 컴포트

이불이 들어있는 구조로 봄·여름·가을에 사용할 수 있다. 베개가 포함돼 있으며 더블 지퍼를 적용해 열고 닫기가 편리하다.
사이즈 : 840×1900mm
무게 : 3.4kg
충전재 : 할로화이버
소비자가격 8만4000원
문의 : 콜맨코리아 080-567-1044

<마운틴하드웨어> 플립 25/40

침낭의 안과 밖의 충전 두께가 달라 날씨에 따라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다.
소재 : 나일론
무게 : 1330g
내한온도 : -4~5℃
소비자가격 : 11만 원
문의 :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02-540-0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