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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서늘한 스릴러
[신간] 서늘한 스릴러
  • 정리 김경선
  • 승인 2021.07.2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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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룸
마이클 코넬리의 영원한 주인공 보슈의 새로운 이야기. 이번에도 LA경찰국 미제 사건 담당반 소속으로 피격 사건을 맡고, 새로운 파트너 루시아 소토가 등장한다. 공무 수행 중 파트너를 잃어본 경험이 있는 보슈는 소토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수사 노하우를 전할 생각에 기뻐하지만 소토는 출중한 능력 이면에 자꾸 보슈에게 숨겨온 비밀들을 드러낸다. 아슬아슬한 긴장 관계에도 두 사람은 총상의 여파로 죽음에 이른 피해자 오를란도 메르세드에게 총격을 가한 진범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는데….

마이클 코넬리 지음. 1만6천원

완전한 행복
전작들에서 악의 본질에 대해 천착했던 정유정은 이번 소설에서는 악인의 내면이 아니라 그가 타인에게 드리우는 검은 그림자에 초점을 맞춘다. 자기애의 늪에 빠진 나르시시스트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삶을 휘두르기 시작할 때 발현되는 일상의 악, 행복한 순간을 지속시키기 위해 그것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가차 없이 제거해나가는 방식의 노력이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지를 보여주는 <완전한 행복>은 무해하고 무결한 행복에 경도되어 있는 사회에 묵직한 문학적 질문을 던진다.

정유정 지음. 1만5800원

딜레마
믿고 보는 작가 B. A. 패리스의 네 번째 심리 스릴러 소설. 애덤과 리비아는 학생 때 아이가 생겨 서둘러 결혼한 커플이다. 학업을 포기하고
허드렛일을 전전하며 고생한 끝에 애덤은 목공예가로 성공하고, 리비아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부부는 리비아의 마흔 살 생일을 맞아 성대한 파티를 열기로 하지만 생일 파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남편과 아내는 저마다 딸 마니와 관련된 중대한 사실을 발견하고,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가족의 행복을 송두리째 파괴할 위력을 가진 이 비밀을 지금 당장 알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B. A. 패리스 지음.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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